증상

Apple 화면공유(VNC)로 원격 Mac에 접속하여 한글을 타이핑하면 자모가 조합되지 않고 낱자로 풀어진다.

  • 예: “안녕하세요” → “ㅇㅏㄴㄴㅕㅇㅎㅏㅅㅔㅇㅛ”
  • 터미널, iTerm, VS Code 터미널 등 앱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발생

원인

Apple 화면공유는 키 입력을 2단계로 처리한다.

  1. 클라이언트(사무실 Mac): 자모 조합 담당
  2. 서버(Mac Mini): 최종 문자 출력 담당

양쪽 입력기의 한/영 상태가 불일치하면 자모 조합이 깨진다. 클라이언트에서 한글 모드로 입력하더라도 서버 측이 영어 모드이면, 서버가 자모를 조합하지 않고 낱자 그대로 출력한다.

테스트 결과

다양한 조합으로 테스트한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클라이언트서버CapsLock결과
영어영어-영문 출력
영어한글-영문 출력
한글영어-자모 분리 ❌
한글한글-정상
한글한글2회정상 ✅
기타 조합-홀수 회실패 ❌

핵심은 클라이언트와 서버 양쪽 모두 같은 입력기 상태여야 한다는 것이다.

해결 방법

규칙 1: 양쪽 입력기 상태를 항상 일치시킨다

한글을 입력하려면 클라이언트와 서버 모두 한글 모드, 영문을 입력하려면 양쪽 모두 영어 모드로 맞춘다.

규칙 2: 한영전환은 양쪽을 동시에 전환한다

한쪽만 전환하면 상태 불일치가 발생한다. 전환할 때 양쪽 모두 전환되었는지 확인한다.

규칙 3: CapsLock 사용 시 주의

CapsLock으로 한영전환이 가능하지만, 홀수 번 누르면 한쪽만 뒤집혀서 불일치가 발생한다. CapsLock을 사용한다면 항상 짝수 번(또는 0번) 누르는 것을 의식해야 한다.

규칙 4: 서버 측 한영전환은 Ctrl+Space

서버 측 입력기만 따로 전환해야 할 때는 Ctrl+Space를 사용한다. 클라이언트의 CapsLock 한영전환과 독립적으로 서버 측 입력기를 제어할 수 있다.

정리

Apple 화면공유의 한글 자모 분리는 클라이언트-서버 간 입력기 상태 불일치에서 비롯된다. 양쪽의 한/영 상태를 항상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습관적으로 한영전환 키를 여러 번 누르는 경우, 양쪽 상태가 어긋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